page1.jpg
shadow.png
Untitled-5 copy.png

sgenyn’s first solo exhibition

<The Blurred Paradise> is conducting

a process she hopes to get to unsubstantial paradise forming the bridge between ambiguous and comprehensive characteristic of words.

稀微(blurred): unable to see or be seen clearly.

彼岸(nirvana, paradise): a transcendent state in which there is neither suffering, desire, nor sense of self, and the subject is released from the effects of karma and the cycle of death and rebirth.

幻影(vision): the formation of a mental image of something that is not perceived as real and is not present to the senses.

§

(Each singleton is used as one word. Things which have polysemy are vague and accompanied by confusion because of indistinct form and boundary.

But that’s why those things are accepted as a complete entire attribute.)

To sgenyn, 0 is infinite.

In that sense, an emptiness can be the rest. Emptiness not only means wandering or stillness, but can be applied as a process thriving life because of the nature of deficiency that the word has.

Therefore, the emptiness is love and peace to sgenyn.

An unknown blurred memory, whether existed or not, and a confusion from all crossroads cannot be affirmed as dichotomy are linked into one ultimately.

 

sgenyn paid attention to a reflector’s property of matter when she had discovered a similarity to a process of self-examination looking herself in a piece of mirror.

The image looked different from a substance because of distortion and mutation of form. She associated an appearance of life which is occasionally harmonious, mostly colliding but syncretized in each other’s illusion between the world and individuals.

She also put the appearance into the fluid and changing inner world.

♡*♠

The reflector that restricts or liberates an object, the black that soaks everything, and the layers that have a vague and distinct nature are reiteration into one place, therefore co-exist. The abstract word ‘paradise’ is not dominated by relationships that get entangled in intangible feelings and is defined as a concrete material.

nu bg copy.png
cut3 copy.jpg
nu bg copy.png
xpxnfl.png

sgenyn의 첫 번째 개인전 《稀微ㅡ彼岸의 幻影》은 단어들이 가지고 있는 중의적이고 포괄적인 특성을 매개로 작가가 당도하길 소망하지만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피안彼岸으로 향하는 과정을 전개한다.

稀微(희미): 분명하지 못하고 흐릿한.

彼岸(피안): 번뇌와 흐름을 넘어선 해탈에 이르는 깨달음(涅槃)의 세계, 혹은 경지(pāra).

幻影(환영): 헛보일 환, 그림자 영. 실재하지 않는 것이 눈 앞에 있는 듯 보여지는 것.

§

(각각의 개체들은 하나의 단어로 통용된다. 이처럼 모호하고 다의성을 지닌 것들은 형태와 경계가 불분명하여 혼란을 동반하지만, 그렇기에 완전한 전체의 속성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공허는 방황이나 적막 등의 혼란과 고통을 동반하는 감정상태 만으로 귀결되지 않고 평안 또는 일종의 동력으로 교체된다」는  작가의 경험적 사유 과정에서 출발했다. (-)결핍의 성질을 가진 단어들의 실제 의미를 토대로 (+)충족하는 삶으로의 수단으로써 운용 가능 한 것인가ㅡ하는 의문에서 비롯된 작가의 순수 감정에 대한 기록이다. 마침내 공허는 곧 사랑이며 평안의 기반이라는 공식을 성립한 작가는, 선명을 보는 현재와 실재를 가릴 수 없이 흐릿한 과거는 0과 같이 하나의 점으로 연결되어 있음에 대해 집중한다. 이분법적으로 단정 지을 수 없는 모든 기로속의 혼란과 불투명한 커튼으로 가려진 미래는 하나의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

작가는 거울 조각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다 자아성찰 과정과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반사체의 물성에 주목하였다. 형태의 왜곡과 변형에 의해 실체와는 다르게 보여지는 像상에서 세상과 개인이 간혹 조화롭고(주로 충돌하고), 착각 속에 융화되는 삶의 모습을 연상하였고, 이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내면세계에 대입하였다.

 

♡*♠

대상을 속박하거나 해방시키는 반사체와 모든 것을 흡수하는 흑黑, 모호하며 분명한 성질을 가진 레이어들이 한 곳에 중첩 되어 공존하고, 무형의 감정들과 뒤얽힌 관계들로 부터 지배되지 않는 추상적 단어인 피안彼岸을 유형의 물질로써 정의한다.

title copy23 copynn22.png

infinite love♡ to _ horong ♠ keem

Special thanks to  mobin, roksu, cherry cho lee

Sound technician _557000

My first solo exhibition was completed with the help of many people. Endless love for everyone. . .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00000000 ♥

from. sgenyn

nu bg copy.png
frame.png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nu bg copy.png
sgenyn4 copy.png